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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北이 숨겨온 비밀 핵시설은 영변보다 두배 더 큰 '강성'"
영변 핵시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합의한 6·12 공동성명을 이행하기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 내에서는 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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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글중심] 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, 제주도 예멘 난민 어떻게 보세요?
■ 「 [중앙포토] 6월20일, 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. 마침 제주도에 들어온 예멘 난민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 지난 13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‘제주도 불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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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대폰 500만명, 시장 500개 만들었지만 제재에 막힌 김정은
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이설주(뒷줄 왼쪽 다섯째·여섯째)가 지난 16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중국 중앙발레무용단의 ‘붉은 여성중대’ 공연을 관람한 뒤 무용단과 함께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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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조선으로 유학 왔습네다” … 진화하는 탈북
[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] 탈북은 목숨을 건 결단이다. 폭압적 세습통치의 사슬을 끊어내려는 몸짓이지만 실패할 경우 가혹한 징벌이 가해진다. 중국 등지를 떠돌다 강제 북송당할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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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평양도 저출산 고령화 시대 접어드나
최근 3년간 북한 평양의 인구는 2만명가량 늘었지만, 같은 기간 평양 인구 증가율(0.7%)은 북한 인구 증가율(1.6%)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미국 중앙정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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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북→남 직접 귀순자 지난해 비해 3배 늘어
올해 선박이나 휴전선을 넘는 등 제3국을 거치지 않고 직접 귀순한 사례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. 통일부에 따르면 21일 현재 북한에서 한국으로 귀순한 사람은 9차례 15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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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시대 들어 국내 입국 탈북자 감소 추세
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집권 이후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들의 숫자가 감소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통일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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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의 토요 인터뷰] 김정은, ICBM으로 미국 흔들어 한국 포기하게 하려는 전략
━ 탈북 망명 1년 태영호 전 북한 공사가 보는 한반도 위기 약 1년 전만 해도 그는 북한의 모범적인 고참 외교관이었다. 영국의 유럽연합(EU) 탈퇴(브렉시트) 결정이 난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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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“송환된 탈북 여성은 자애 속에서 안정된 생활. 처벌은 0.5%뿐”
재입북한 탈북자들이 지난해 11월 북한의 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TV에 출연해 한국 사회를 비난하는 장면 [사진 우리민족끼리TV 캡처]북한이 “지난 10년간 탈북했다가 북한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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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이탈주민 10명 중 7명은 ‘여성’…15년째 여초현상
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 10명 중 7명이 여성인 것으로 파악됐다. 3일 통일부의 ‘북한이탈주민 입국인원 현황’에 따르면 지난 3월 말까지 전체 탈북민은 3만490명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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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주민 통합 관리할 컨트롤타워 세워라
━ 전문가 대안 국내에 체류하는 다문화가족 포함 외국인 수는 200여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%에 해당한다. 1990년대 초 한국은 해외이주 감소,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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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북자 10명중 7명 태국 경유 국내 입국
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입국한 탈북민 10명 중 7명이 태국을 경유한 것으로 나타났다. 통일부 당국자는 "지난해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(일명 하나원) 수료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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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자기야, 할꼬야…북한 애들 한국드라마 말투 따라해”
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27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일부 출입기자단 간담회 도중 웃고 있다. 태 전 공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“1조 달러, 10조 달러를 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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촛불시위 크게 보도했다 아차차, 주민 배울까 수위 낮춰
━ 중앙SUNDAY - 제 510 호 17일 아침 평양에서 발간된 노동신문 1면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대형 초상화가 편집됐다. 2면에는 축하의 글로 채워졌고, 3면에는 김정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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촛불시위 크게 보도했다 아차차, 주민 배울까 수위 낮춰
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물고기 대풍을 일궈낸 인민군 15호 수산사업소를 방문해 현지지도를 했다고 노동신문이 15일 전했다. [노동신문] 12월 17일자 노동신문 1면. 17일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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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간 미국으로 간 탈북민은 몇명?
2006년 이후 미국에 망명한 탈북민들의 숫자가 209명으로 집계됐다고 '미국의 소리방송'(VOA)가 3일 미 국무부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. 방송은 "지난달 14세 미만의 어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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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ㆍ일 군사정보협정 '1급 비밀' 왜 제외했나?
한국과 일본은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(대한민국 정부와 일본국 정부 간의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ㆍGSOMIA)을 체결했다.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(長嶺安政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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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‘먼저 온 통일’은 성공했나
김병연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“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이며 통일의 시험장”이라고 했다. 북한 주민을 향해 자유로운 남한으로 오라고도 했다. 그렇다면 우리는 ‘먼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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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아프간 인질 한 명 몸값이 10억? 기자가 쓴 ‘국정원 실록’
‘국정원 전문 기자’로 꼽히는 김당 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이 쓴 『시크릿파일 국정원』(메디치, 664쪽, 2만8000원)은 일종의 ‘국정원 실록’이다. 20여 년간의 취재 결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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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민형 탈북 증가세…다음달 탈북민 3만명 넘을 듯
2011년 이후 계속 감소해왔던 국내 정착 북한이탈주민 숫자가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.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는 894명으로 잠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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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한 내려가 큰 공부 하거라” … ‘자녀 유학형 탈북’ 시대
엄마가 그랬대요. ‘남한에 가서 큰 공부 하거라, 가라.’혈혈단신 탈북한 이 청년은 지금 서울의 좋은 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. 이번에 망명한 태영호 공사도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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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NS 타고 마약류 사범 급증…지난해 사상 최다
지난해 검찰과 경찰을 비롯한 수사당국에 적발된 마약류 사범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. 스마트폰 대중화, 사회관계망서비스(SNS) 확산과 맞물려 마약류 거래가 급속도로 증가한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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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남한 내려가 큰 공부 하거라” … ‘자녀 유학형 탈북’ 시대
지난달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 공사. 북한 체제의 이미지 홍보 업무를 주로 맡아온 태 공사가 2014년 한 모임에서 강연하고 있다. 북한은 20일 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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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] “영국 주재 북한 외교관, 부인·자녀와 함께 제3국 망명”
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탈북자 단속 지시에도 엘리트 층의 탈북이 줄을 잇고 있다. 지난 10일 김정은의 1월18일기계종합공장 방문 모습. [사진 조선중앙TV 화면 캡처]영국 주재 북한